말하는대로, 생각한대로 - 잠재의식 바꾸기

삶은 생각한대로, 말하는대로 - 잠재의식 바꾸기

삶은 생각한대로, 말하는대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이 기저에는 잠재의식이 바탕에 깔려있다.

 

긍정전도사가 만든 긍정의 아이콘

무한도전에서 노홍철이 이런 이야기를 한다.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거라고. 당시 중학생이었던 나는 이 이야기를 듣고 엘리베이터에서 거울을 보며 웃는 연습을 하기 시작했다. 내 삶에는 허무만 있고, 긍정이라고는 없던 사춘기였다. 처음에는 내 웃는 모습이 너무 어색했다. 어색해지지 않도록 몇 번이고 미소를 지어보았다.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그렇게 등굣길, 하굣길마다, 엘리베이터를 탈 때마다 나를 보며 웃는 연습을 반복했다. 시간이 지나 나는 주변 친구들에게 긍정의 아이콘이라는 이야기까지 들으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했던 걸로 기억한다.

 

부정적인 사고를 가진 직장인의 삶

하지만, 직장인이 되고나서, 내 잠재의식은 점점 부정적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내 삶은 쳇바퀴처럼 굴러가는 삶이 될 것이라 말하며 조금씩 불평불만을 가지고, 이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 내 삶에는 여유가 없다고 생각하며, ‘사는 대로 사는 거지 뭐.’라 자조하며 슬퍼하곤 했다. 이런 사고와 말은 나는 안 될 놈이라고 나에게 각인시키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내 마음은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말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내 삶은 어떤 시각으로 볼 것인가에 따라 얼마든지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다. 행복을 찾고자 하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고, 행복을 찾지 않고 불행을 느끼고자 하면 느끼는 것이 인간이다.

 

긍정의 아이콘으로 행복해하던 중학생때의 나를 되살리려 한다. 내 삶을 생각한대로, 말하는대로 만들어보려 한다.

 

새로운 다짐

운동선수들은 이미지 트레이닝에 익숙하다고 한다. 내가 실제로 경기장에 있으며, 거기서 내가 이기는 장면을 최대한 디테일하게상상하는 것이다. 여기에 흔히 말하는 시크릿, 생각하고 말하는대로 이루어진다는 진부한 개념을 적용시킬까 한다.

 

이 시간부로, 나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말하며 행복을 느낄 것이다. 미친 사람처럼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운이 좋아. 나는 행복해.’라는 말을 혼잣말로 되뇌며 혼자 미소 지을 것이다. 나는 운이 좋고 행복하다는 생각과 함께,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믿으며 행동을 더할 것이다.

 

거기에 더해, 내가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최대한 디테일하게 상상할 것이다. 내가 그 상황에 있다고 생각하고, 주변 상황과 내 감정, 내가 느끼고 있는 감각 등에 대해서 상상할 것이다. 시크릿 또는 이미지 트레이닝이라고도 많이 알려진 이 기법으로 내 잠재의식은 바뀔 것이다.

 

앞으로의 삶이 기대된다. 후에 이 글을 보며 흐뭇해하는 나를 상상하며 이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