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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솔탈출방법2

(모솔탈출기 1편) 역행자 - 정체성 만들기 (모솔탈출기 1편) 역행자 - 정체성 만들기 자의식 해체를 하고 나면, 정체성 만들기를 시작한다. 정체성 만들기는 쉽게 말하면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깐다고 보면 된다. ‘나’라는 자아에 새로운 정체성을 설치하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이런 거다. '나는 소심한 사람이다.' 이건 내 예전 기억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나라는 사람의 현재 정체성이다. ‘나는 소심한 사람이라 다른 사람들한테 말을 못 걸어.’ 여기에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하는 것이다. ‘나는 원한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말 걸면서 친해질 수 있는 사람이야.’ 이렇게 본인의 정체성을 재정의한다면, 서투르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걸려는 시도는 하지 않을까? 이게 계속되면 조금씩 능수능란해질 것이다. 내가 그랬다. ‘지금의 나는 잘못됐어. 그래서 바꿔야 돼.. 2023. 8. 13.
내가 모솔이었던 이유 내가 모솔이었던 이유 예전엔 연애를 못했다. 2019년 04월 27일. 중간고사 기간. 현재 새벽 12시 45분 시험공부를 하다가 생각도 정리할 겸, 설거지도 할 겸, 이제 자야 되니깐 겸사겸사 샤워하러 들어갔다. 설거지를 하고, 머리를 감고, 몸을 씻다가. 문득 예전에 봤던 유튜브 영상들 생각이 났다. 연애 유투버들이 만든 영상이다. 영상 중 한 영상에는 이런 내용이 있다. 지루하지 않은 사람이 되는 법! 바로 “말을 할 때 감정을 싣는 것”이다. 내가 평소에 말할 때 감정을 싣지 않았음을 인정하고, 감정을 실어서 말해보려 했다. 아까 봤던 영상도 연애 유튜브인데, 어떻게 하면 마음에 들고, 일적인 일로 자주 만나는 이성과 친해져서 데이트까지 이어지는지를 말하는 영상이었다. 샤워하다 문득 나는 영어를 .. 2023.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