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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35

방에 놓기 좋은 고급 디퓨저(교보문고 디퓨저 : The Scent of PAGE) 추천 및 주의사항 교보문고 디퓨저(The Scent of PAGE) 진짜 리뷰 저도 책을 좋아하고, 교보문고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은 가요. 갈 때마다 뭔가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편안한 마음으로 책을 고르고, 책 일부분을 읽어보는 그 순간을 즐기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하곤 했습니다. 서점 구경하다가 디퓨저가 눈에 띄길래 '오 이쁘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사야지.' 하고 있다가 마침, 다이소 디퓨저가 다 떨어져 가고 교보문고 어플에서 15% 세일도 하길래 한 번 구매해봤습니다. 큰맘 먹고, 200ml에 추가로 리필액 250ml까지 구매해봤어요. 구매 내역 The Scent of PAGE : 디퓨저 200ml The Scent of PAGE : 디퓨저 리필액 250ml 후기 정말 고급스러운 포장이라 느꼈습니다.. 2022. 9. 17.
[책 리뷰의 리뷰]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독후감 리뷰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리뷰의 리뷰 책을 고른 이유 군 복무 당시 친한 동기가 추천해줬던 책이었다. 제대 후 거의 기억 속에서 잊힐 무렵, 서점에서 문득 제목을 보고 그 기억이 생각났다. 히가시노 게이고. 다른 수필집이나 책 추천에서 많이 보였던 이름이다. 일단 책을 들고, 결제했다. 책 표지도 특이한 것이, 윗면, 옆면, 앞면을 은으로 덮은 것이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줄거리 세 도둑이 도주하다가 한 폐가에서 쉬면서 이야기는 시작한다. 건져갈 것이 있나 집을 뒤져보다 이 폐가가 과거 잡화점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아무도 없는 공간에 갑자기 툭 하고 우유 통에 편지가 떨어진다. 사연이 있는 편지. 고민상담을 하는 편지에 도둑들은 당황한다. 한 도둑이 답장을 써주자고 제안하고, 답장을 써서 우유통에 넣자 .. 2022. 9. 4.
[힐링에세이 리뷰]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독후감, 느낀 점 (총평 포함)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내가 이 책을 읽은 이유는 간단하다. 교보문고 ebook for Samsung 무료 서적이었기 때문이다. (삼성폰 사용하시는 분들은 어플을 다운로드 받는 걸 추천한다. 생각보다 양질의 책들을 기간제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책 제목을 읽고 나서 처음 든 생각은 ‘뭐 당연히 내가 틀릴 수도 있지.’였다. 하지만 책의 내용은 내 예상을 깨고 심신의 안정, 여러 가르침과 생각할 거리를 주었다. 총평 총평을 먼저 하자면, ‘이 책 읽기 잘했다. ebook에서 그치지 않고, 실물 책을 사 놓고 나중에 다시 읽어야겠다.’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간단하다. 크고 작은 깨달음, 생각할 거리가 많다. 단순히 ‘괜찮아.’하는 힐링 에세이에 싫증이 난 사람들에게는, 몇 .. 2022. 9. 3.
[힐링소설 리뷰의 리뷰] 베어타운 독후감으로 보는 과거의 나 베어타운 리뷰 이 책에서 하키는 상당히 비중이 크다. 하지만 전문지식이 없어도 이 책을 읽는 데에는 큰 지장이 없다. 축구라는 스포츠가 공을 골대에 넣는 것이고, 전반 후반으로 나누어져 있다면, 하키는 하키 퍽을 골대에 넣는 것이고 세트로 나누어져 있다는 것만 알면 된다. 읽어보니 그렇다. 책을 펼 때는 가벼운 마음이었다. 오베라는 남자부터 시작해서 프레드릭 배크만, 그의 작품들은 대부분 심장이 뭉클해지는 이야기들이었다. 이번에는 또 어떤 따뜻한 이야기를 만날지 기대하면서 첫 장을 펼쳤다. 첫 장부터 이런 내용이 있는 것이 아닌가. “3월 말의 어느 날 야밤에 한 십 대 청소년이 쌍발 산탄총을 들고 숲 속으로 들어가 누군가의 이마에 대고 방아쇠를 당겼다. 이것은 어쩌다 그런 사건이 벌어졌는지에 대한 이야.. 2022.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