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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오픽 IH에서 AL 가는 법 (여러 꿀팁들) - 2편

by Who is Hu 202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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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픽 IH에서 AL 가는 법 (여러 꿀팁들) - 2편

 

목차

1. 완료 시제 사용

2. 감정표현

3. 부사, 형용사, idiom 사용

https://hoassi.com/entry/%EC%98%A4%ED%94%BD-IH%EC%97%90%EC%84%9C-AL-%EA%B0%80%EB%8A%94-%EB%B2%95-IH%EC%97%90%EA%B2%8C-%EB%B6%80%EC%A1%B1%ED%95%9C-%ED%91%9C%ED%98%84-%ED%98%95%EC%9A%A9%EC%82%AC-%EB%B6%80%EC%82%AC-1%ED%8E%B8 

 

오픽 IH에서 AL 가는 법 (IH에게 부족한 표현, 형용사, 부사) - 1편

오픽 IH에서 AL 가는 법 (IH에게 부족한 표현, 형용사, 부사) - 1편 IH에서 AL로 올라가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다. 내 오픽 성적은 이렇다. 2020년 AL 2022년 IH 2023년 IH 2024년 AL

hoassi.com

 

4. 답변 마무리 방식

5. 자세 - 신체적, 정신적 자세 (몸 포지션, 진짜 대화 자세, 소설 써도 괜찮음)

6. 적당한 filler 사용

7. 정말 모르겠으면 Skip

8. 연습방법

 

4. 답변 마무리 방식

IH 받을 때는 답변이 끝나면 ‘That’s it! That’s all I can say.’ 말하면서 끝냈다.

 

AL로 올리고 싶어 오픽 관련 여러 유투브를 찾다가, 더 나은 방식을 찾았다.

답변이 끝나면, ‘그래서/내가 하고 싶은 말은’/결론은, 나는 언제 어디서 무엇을 했고, 어땠어.’

 

- So, what I wanted to say is…

- In conclusion,

- To sum up,

 

과 같이 내가 말했던 내용을 정리해서 말해보자.

 

생각지도 못한 질문이 나왔을 때, 두서없이 말하다보면 채점관 입장에서는 혼란스럽다.

두서없이 말해도, 내용을 다시 정리해주면 채점관 입장에서는 채점하는데 편할 것이다.

 

5. 자세, 마음가짐 - 신체적, 정신적 자세 (몸 포지션, 진짜 대화 자세, 소설 써도 괜찮음)

a. 자세

답변할때 자세는 친구와 이야기하는 느낌으로 몸을 편하게 해야 한다.

몸의 자세는 우리의 마음가짐에 영향을 준다. 등을 의자에 편하게 기대고, 팔짱을 끼거나 다리를 꼬아도 상관없다.

친구와 카페에서 이야기한다는 느낌의 자세로, 오픈마인드라는 느낌으로 제스처를 취하면서 답변하자.

 

내 경우, 생각 안 나는 것이라도 말은 해야하니 나도 모르게 몸이 움츠러들곤 했었는데, 이게 정말 최악의 자세다.

내 경험상, 이런 자세에서 답변하면 당황하고 실수하면서 답변 하나를 망쳐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b. 마음가짐

답변할때, 즉흥적인 소설을 써도 괜찮다.

대부분 빈출문제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스크립트를 쓰거나, 어떤 내용을 답변할지 정도는 준비한다.

문제는 준비하지 않았던 갑작스러운 질문들인데, 이 때 내 대답이 맞건 틀리건 일단 말해보자.

 

예를 들어서, 호텔에 관한 질문이 나왔다. 가본 적도 없는 5성급 파라다이스 호텔에 대해서 막 지껄일 수 있다.

영장 물은 너무 맑은데 바다같이 넓은 수영장이 2개나 있고, 음식은 세상의 모든 음식들을 다 모아놓은 것 같은 뷔페에서 100종류의 음식을 먹었고, 호텔 직원 실수로 일반룸에서 스위트룸으로 갈 수 있었다는 등등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쳐서 말해보자.

생각지도 못한 질문에 대해서 맞든 틀리든 소설을 만들어내도 된다.

 

이전의 나는 너무 내 이야기에만 집중하려다보니 감정보다는 기억나는대로 사실만 나열하다 답변이 끝나버렸다.

그럴거면 차라리 소설을 써서 답변을 풍부하게 만들어보자.

마지막에 마무리 멘트만 잘 하면 생각보다 깔끔한 답변이 된다.

 

6. 적당한 filler 사용

오픽노잼이나 다른 유투브에서 filler를 많이 사용하라고 말한다.

‘you know'나 ‘umm’, ‘I mean’ 등을 사용하는 건 좋다.

다만, 과하게 사용하지는 말자.

 

이전엔 답변할때 생각이 안날 때마다 filler 사용에 집착한 나머지 한 문장에서 umm을 세 번, 네 번 말하고, you know를 문장 시작하기 전에 거의 항상 말하곤 했었다.

내 답변을 녹음해서 들어보면 카오스 그 자체다. filler는 적당히 답변 하나에 두 세개만 써도 괜찮다.

말할 때는 답변에 공백이 있다고 느끼며 말해도, 녹음해서 들어보면 그렇게 길게 느껴지진 않는다.

 

7. 정말 모르겠으면 Skip

내 경우에 난이도 6-6으로 진행했다.

롤플레이까지는 무난하게 가다가 IH와 AL을 가르는 핵심 질문 13, 14, 15번 질문 중 13번을 스킵했다.

그러고도 AL이 나왔다.

 

질문이 ‘네가 인터넷으로 진행한 프로젝트에 대해서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 설명해봐'였다.

아무리 생각해도 대답할 내용이 없어서 ‘미안한데, 정말 관련한 프로젝트가 없어. 스킵해야할 것 같아.’라며 스킵했다.

 

괜히 모르는데 주저리주저리 떠들다가 헤메고 하면 점수가 깎일 수 밖에 없다.

정말 말 못하면 하나 정도는 스킵해도 괜찮지 않나 싶다.

 

7. 오픽 공부/연습 방법 - 3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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