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88 [힐링소설 리뷰의 리뷰]할머니가 감옥에 제 발로 들어가는 이야기(The story of a grandmother entering prison on her own.) 할머니가 감옥에 제 발로 들어가는 이야기 서론 할머니가 감옥에 제 발로 들어가는 이야기를 발견했다. 무슨 글을 쓰고 싶은지는 모르겠다. 뭔가 끄적거려보고 싶어서 노트북을 켰다. '내가 썼던 글들 한 번 볼까?'하며 학교에서 장학금받으려고 꾸준히 작성했던 폴더에 들어가보았다. 초반엔 장학금 받으려고 열심히 작성하다 조건이 너무 까다로워 포기하고 내가 책 읽을 때마다 작성했던 것들이다. 내가 이 책을 읽었는지 기억도 안나던 오래 전, 2018년 가을, 23살에 읽었던 책 제목은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이다. 아래는 작성했던 독후감 내용을 살짝 수정했다. 이전에 작성했던 독후감 내용 노년이 되어 잃을 것도 없을 때 한탕 저지르는 상상을 한 번씩은 해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나는 고등학생 때 몇 번 .. 2022. 2. 24. 새해 목표에 실패했다. (I failed in new year's resolutions.) 블로그의 방향성과 새해 목표 달성 점검 블로그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 사실 이전 글들을 업로드한 후로 계속 첫 글에 너무 힘을 준 느낌이 들었다. 이전 글들을 읽은 사람들은 '뭐 저리 휘황찬란하게 쓰려고 하는 거야?'라는 의문을 가질지도 모른다. 나는 그랬다. 새해에는 뭔가 무게감 있는 글쓰기를 하고 싶었나 보다. In fact, after uploading previous articles, I felt that I gave too much strength to the first article. The people who read the previous posts said, "What are you trying to write in such a brilliant way?" You may have the q.. 2022. 2. 1. 힘들었던 2021년을 보내며(I had a hard time in 2021) 2021년이 가고 2022년이 밝았다. 나는 방에 앉아 술 한 잔 마시며 2021년을 보내고 2022년을 맞이했다. 여러분들은 새해를 어떻게 맞이했을지 모르겠다. 여기서 말하고 싶은 건 딱 하나다. 2021년에 겪었던 많은 시련들은 2022년에 복이 되어 돌아올 것이다. 2021년을 한 번 돌아보자. 내 2021년은 상당히 힘들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2022년엔 복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 믿고 있는 것일 테다. 장기현장실습 나는 1월부터 6월까지는 구미에서 장기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일하는 것이 어떤 것이고, 회사는 어떤 식으로 돌아가는지 전혀 몰랐던 내게 이 6개월은 힘들면서도 값진 시간이었다. 여러 가지 실수를 하면서 자책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거치며 조금씩 단단해졌다고 느꼈다. 내가 잘하고 못하는.. 2022. 1. 1. 블로그 제목의 숨은 뜻(The hidden meaning of this blog title) 네가, 또는 내가 공감하는 공간 나는 이 공간을 통해 내 생각이나 감정을 정리하고 싶다. 그리고 정리된 내 생각이나 감정을 내게, 네게 공유하고 싶다. 내 생각에 공감은 '사람의 감정이나 생각을 공유하여 같이 느낀다.'라는 의미라 생각한다. 사전적인 의미는 '남의 감정, 의견, 주장 따위에 대하여 자기도 그렇다고 느낌. 또는 그렇게 느끼는 기분을 말한다.'라고 하니, 얼추 맞는 말이다. 공감은 우리 인간에게 소속감, 더 나아가 편안하고, 안전하다고 느끼게 한다. 이 공간은 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만들었다. 아니, 정확히는 이 글을 작성하는 내가 조금이라도 안전하다는 느낌을 얻고 싶어서 만들었다. 나는 평소에 감정을 쉽게 표출하지 않는 편이다. 특히 나쁜 감정을 쉽.. 2021. 12. 31. 이전 1 ··· 19 20 21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