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이 가고 2022년이 밝았다.
나는 방에 앉아 술 한 잔 마시며 2021년을 보내고 2022년을 맞이했다.
여러분들은 새해를 어떻게 맞이했을지 모르겠다.
여기서 말하고 싶은 건 딱 하나다.
2021년에 겪었던 많은 시련들은 2022년에 복이 되어 돌아올 것이다.
2021년을 한 번 돌아보자.
내 2021년은 상당히 힘들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2022년엔 복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 믿고 있는 것일 테다.
장기현장실습
나는 1월부터 6월까지는 구미에서 장기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일하는 것이 어떤 것이고, 회사는 어떤 식으로 돌아가는지 전혀 몰랐던 내게 이 6개월은 힘들면서도 값진 시간이었다. 여러 가지 실수를 하면서 자책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거치며 조금씩 단단해졌다고 느꼈다. 내가 잘하고 못하는 것이 무엇이며, 어떤 식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소중한 인연들을 만나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그렇게 6개월이 끝나고, 여러 자격증에 도전, 실패를 몇 번이고 경험하면서 좌절하기도 했다.
장기현장실습 당시 산업기사와 기사를 동시에 준비했는데, 이게 잘못된 건지 필기와 실기에서 몇 번이고 고꾸라졌다.
고꾸라졌어도, 투자했던 시간이 아까워 다시 응시해 결국 얻어냈다.
취업 준비
취업 준비도 상당히 힘든 기간이었다.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내 장단점, 각종 문항들에 대한 내 경험과 통찰을 단기간에 꽉꽉 채워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했다. 어쩌다 운이 좋게 서류에 붙었음에도, 제대로 준비하지 않았던 면접을 보기도 하는 등 나를 증명해야 하는 시간들이 나를 정말 힘들게 했다.
하지만, 한편으론 이 기간이 나를 되돌아보는데 가장 많이 투자하는 기간이기도 하다. 여러 경험들을 정리해나가며 내가 잘하는 것, 못하는 것을 어느 정도 찾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결과를 떠나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기간이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생각보다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 항상 나 자신과 타협해나가며 시간을 허비하기도 한 것이 아쉽다.
사랑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게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 것인지 깨닫기도 한 해였다.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는 달콤한 과정에서 내가 발견하지 못했던 나를 스스로 발견하며 놀라는 점이 많았다. 행복하고 아파하던 그 과정 속에서 다른 사람이 바라보는 나는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었다. 한 사람이 내게 영향을 그렇게 많이 받을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관계의 과정이자 마지막인 이별을 겪으면서까지 나는 새로운 나를 찾을 수 있었다.
여러 힘든 시간이 많았지만, 그만큼 많이 얻었던 한 해였다.
이젠 얻은 것들을 활용할 때다. 2022년이 밝았다.
2021년에 겪었던 많은 시련들은 2022년에 복이 되어 돌아올 것이다.
2022 has come.
I sat in my room, had a drink, spent 2021 and welcomed 2022.
I don't know how you guys welcomed the New Year.
There is only one thing I want to say here.
Many of the trials experienced in 2021 will be blessed and returned in 2022.
Let's look back on 2021.
It can be said that my 2021 was quite difficult. That's why he believes he will return in 2022 as a blessing.
From January to June, I conducted long-term field training in Gumi.
For me, who had no idea what it was like to work and how the company was working, these six months were both hard and valuable. I felt that I became little by little hard through the process of blaming myself and recovering from making various mistakes. It was time to think about what I was good at and what I couldn't do and how I could use it.
It was a time when I was able to meet precious relationships that I had never thought of and grow together.
After six months, I was frustrated as I challenged several certificates and experienced failures over and over again.
At the time of long-term field training, industrial and articles were prepared at the same time, but they fell down several times in writing and practical skills, perhaps because this was wrong.
Even if it fell down, I started again and eventually got it because I didn't want to waste the time I invested.
Preparing for employment was also a very difficult period.
I had to fill in my strengths and weaknesses that I had never thought of and my experiences and insights on various questions in a short period of time. The times I had to prove myself, such as having an interview that I didn't prepare properly even though I was lucky enough to get on the document, made me really difficult.
However, on the one hand, this is also the period when I invest the most in looking back on myself. It was a very satisfactory period regardless of the results in that I was able to find what I was good at and what I was bad at while organizing various experiences.
If there is something to be desired, it is that I did not do my best. It's a pity that I always wasted my time compromising with myself.
It was also a year when I realized how precious and important it was to love someone.
In the sweet process of falling in love with someone, I was surprised to find myself who I had not found. In the process of being happy and sick, I could see what kind of person I was from the perspective of others. I knew for the first time that a person could be so influenced by me. I was able to find a new me until I went through a breakup, which is the process and the last of the relationship.
There were many difficult times, but it was a year that I gained that much.
It's time to use what you got. 2022 has come.
Many of the trials experienced in 2021 will be blessed and returned in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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