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에 치우지치 않고 선택하기(감정 정리 방법)
'심리학이 불안에 답하다.'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의 내용 속, 감정을 정리하여 최선의 선택을 하는 방법에 대해 나와있어 정리 및 소개하고자 한다.
우리는 불안을 포함한 감정에 치우쳐 후회할만한 선택을 하기도 한다.
우리는 이성과 감성이라는 두 명의 주인이 의사결정에 관여한다. 여기서 감성 즉 감정의 힘이 너무 강하면, 선택 후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우리 감정을 제어해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선택을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감정 정리 방법
감정과 이성의 균형을 위해 감정을 정리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단순히 생각만 하는 것보단 어딘가에 적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1. 내가 정확히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 것일지를 진단한다.
2. 내가 왜 이런 감정을 느끼고 있는 것일지에 대해 생각한다. 이 때, 감정언어는 최대한 줄이고, 사실을 단순하게 표현한다.
3. 내가 하고자 했던 것, 달성하고자 했던 것은 무엇이었는지 생각해본다.
4.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해본다.
5. 계획한대로 행동하고, 피드백한 결과를 정리한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선택하는 방법
감정을 정리했다면, 이제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책에서는 미래에 내가 이 선택을 어떻게 판단할지 생각해보라고 말한다.
1. 10분 후, 나는 이 선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2. 10개월 후, 나는 이 선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3. 10년 후 나는 이 선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이런 생각을 해보면서, 잘못된 선택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솔직히, 나는 이것엔 100% 동의하지는 못하겠다. 지금 이 선택이 내게 있어 최억의 선택이 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의외의 결과를 내며 최선의 선택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보자. 편의점에서 새로운 빵이 나왔다. 나는 배가 어느 정도 부른 상황이다. 여기에서 최선의 선택은 무엇일까
10분 후, 과식한 상황이다. 살이 찔 것이라 생각하며, 이를 후회할 것이다.
10개월 후, 새로운 빵에 대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을 구상할 수도 있다.
10년 후, 이 아이디어로 사업이 대박날 수도 있다.
우리는 가상의 상황을 만들고, 과거의 선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현재와 비교한다. 가상의 결과가 현재보다 좋다고 믿으면 현재를 부정하고 후회한다.
이런 비교를 멈추고, 나 자신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일에 더 집중하자.
결론
굳이 이 글이 아니라도 나름대로의 선택하는 기준이 있을 것이다. 이런 방법이 있다는 정도로만 알아두자.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악의 선택을 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생각한다.
어떤 선택을 하던, 그 선택에서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이고, 당시에는 최선의 선택이 아니라 생각하더라도, 앞서 말했듯이 의외의 결과를 내며 최선의 선택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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