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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나는 머리가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자괴감이 든다.

by Who is Hu 2023.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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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머리가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자괴감이 든다.

요즘 이래저래 고민이 많다.

새로운 도전을 하고는 싶은데, 이걸 할까 말까 고민만 계속하고 있다.

난 20대 후반이고, 현재 나름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고 있다.

월급도 뭐 이 정도면 먹고 사는데 큰 지장은 없다고 생각하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날 싫어한다거나 하는 큰 트러블 없이 잘 다니고 있다.

 

그래서 더더욱, 새로운 도전을 하고는 싶은데 퇴사하기는 두렵다.

 

그래서 나는 상상한다.

새로운 도전으로 어떤 걸 이루어나갈지, 어떤 걸 새로 경험할 수 있을지 상상한다.

 

나는 머리가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자괴감이 든다.

나는 머리가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자괴감이 든다.
나는 머리가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자괴감이 든다.

오늘 유투브 쇼츠를 보다 이런 말이 나왔다.

'똑똑해질수록 인생은 망가진다.'

 

영상 내용을 나에게 적용하면 이렇다.

 

내 생각 속도는 너무 빠르다.

현실은 10km인데, 생각은 100km다.

시간이 지날수록, 현실과 생각의 격차는 점점 커진다. 결국 나는 자괴감에 빠진다.

 

내 생각 속도를 늦춰야 한다. 생각하는 시간을 확 줄여야 한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은 생각하는 시간이 아니라 실행하는 시간으로 바꿔야 한다.

 

일단 실행하자. 굳이 퇴사하지 않고도 도전할 수는 있다. 이 방향에 대한 확신이 들면 그때 퇴사해도 늦지 않다.

 

https://youtube.com/shorts/5GD08Bw2UGk?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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