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4 꾸뻬 씨의 행복여행 독후감 꾸뻬와 함께하는 나의 행복여행 한 정신과 의사가 등장한다. 그의 이름은 꾸뻬. 주로 제대로 교육을 받았고 부족한 것 없는 사람들이 꾸뻬를 찾아온다. 이야기를 들어주고 약을 처방하며 사람들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살아가지만 그는 자신의 삶에 만족을 느끼지 못한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 자신이 다른 사람들을 진정한 행복으로 이끌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고 있기 때문이다. 그를 찾아온 사람들 중 한 사람인 점술가 이리나 부인의 충고로 그는 행복의 비밀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고 이를 통해 행복의 비밀을 찾아나가는 이야기이다. 이 책을 꺼낼 당시 단지 어디에서 들어본 제목의 책이라는 이유로 책을 펼쳤다. 아무생각없이 꾸뻬의 이야기를 읽기 시작했지만 읽고 난 후에는 여러 가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책을 .. 2023. 3. 21.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삶이란, 그리고 행복이란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삶이란, 그리고 행복이란 저는 군 복무 당시, 할 게 없어서 책을 많이 읽었어요. 하루는 책을 찾다 책꽃이에서 무심코 책을 들었는데 저자가 혜민스님인 거예요. '저자가 스님이면 이 책의 내용도 진리를 탐구하는 내용일 것 같다.'는 제 예측은 정확히 들어맞았어요. ‘내 마음 다시 보기’라는 부제. 책 내용도 책 제목 그대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입니다. 내용 아주 간단히 책의 핵심만 말한다면, '멈추고 뒤를 돌아보면 안 보이던 나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바빠서, 힘들어서, 일에 지쳤을 때에는 잠시 멈추고 쉬자. 쉬면서 뒤를 돌아보면 거기에서 위로를 받고, 힘을 얻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에요. 삶은 다른 사람들과의 경쟁이 아닌, 나 자신과 벌이는 .. 2022. 11. 11. 이렇게 사는게 맞는 건가? 각자 본인의 삶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나 자신, 그리고 여러분들을 위해. 첫 직장을 얻은 지 4개월 차가 되어가네요. 이제 막 직장인으로서의 삶을 시작하려는데, 요즘 들어 이런 생각이 자꾸만 들더라고요. '내가 이 일을 하는 게 맞는 걸까?'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건가?' '나는 이 회사에서 이 일을 재밌게 해낼 수 있을까?'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점점 다른 생각들을 하기 시작했어요. '인생이 왜 이렇게 허무한 것만 같지.' '이렇게 고민하는 것도 결국엔 의미 없을 것 같은데.' '의미 있는 일이란 어떤 것일까.' 이런 고민이 한창이던 중, '사는 게 지겹고 무의미하게 느껴질 때'라는 영상을 봤습니다. 네 삶의 주인이 되어라. 핵심만 간단히 말하면, 내 삶을 내가 만들어나가는 주체적인 삶을 살라는.. 2022. 11. 8. 취업준비 푸념글, 마음 고쳐먹기(Complaining about seeking a job. Fixing my mind) 취업준비가 힘들어요. (부정적인 기운이 싫다면 아래로 넘기자.) 방에 콕 박혀서 취업준비를 하는 것은 위험하다. 남들과 비교하고, 과거의 나와 비교하게 된다. 내가 잘 하고 있으면 상관없는데, 남들과, 과거의 나와 비교하며 제대로 하지 않는 것에 좌절해버린다. 게을러져 간다. 이미 게을러져 버렸다. 이게 계속된다. 점점 우울해져간다. 생각해보면, 열심히 살던 때 중심에는 운동이 있었다. 이제는 운동에 대한 열정도 많이 사라져버렸다. 왜 그런 걸까. 불규칙한 수면과 생활 루틴, 불규칙적인 식사습관, 집에만 틀어박혀 인터넷과 유투브만 본다. 할 것들은 많다. 귀찮아서 안할 뿐이다. 점점 심연에 빠져드는 느낌이다. 사람들과의 관계도 많이 소원해졌다. 먼저 연락하지 않는다. 외로움을 느끼는데, 먼저 연락하지 않.. 2022. 4.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