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23 나는 이것이 성공방식이라 생각한다. 듣기보다는 메모를, 메모보다는 읽기를, 읽기보다는 행동을 예전에는 자기 계발서 읽기를 좋아했다. 내가 좀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 같은 기분, 거기에서 성취감을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있는지에 대한 체크는 중요하지 않았다.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많이 읽었다. 하지만, 과연 내가 읽은 내용들을 많이 흡수했을까? 내용들을 흡수하기 위해서, 이전의 나와 다른 내가 되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새로 해야 한다. 익숙하지 않은 것들을 해야 한다. 과연 나는 이런 것들을 행해오고 있었는가. 듣기보다는 메모를 이전에는 읽기를 했다면, 이제는 듣기라고 하는 것이 낫겠다. 유투브로 본다. 많이 본다. 집에서 무언가를 하면서 본다. 보면서 듣는다. 들으면서 그렇구나 한다. 새로운 것을 들으면서 뭔가 .. 2022. 10. 20. 힘들었던 2021년을 보내며(I had a hard time in 2021) 2021년이 가고 2022년이 밝았다. 나는 방에 앉아 술 한 잔 마시며 2021년을 보내고 2022년을 맞이했다. 여러분들은 새해를 어떻게 맞이했을지 모르겠다. 여기서 말하고 싶은 건 딱 하나다. 2021년에 겪었던 많은 시련들은 2022년에 복이 되어 돌아올 것이다. 2021년을 한 번 돌아보자. 내 2021년은 상당히 힘들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2022년엔 복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 믿고 있는 것일 테다. 장기현장실습 나는 1월부터 6월까지는 구미에서 장기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일하는 것이 어떤 것이고, 회사는 어떤 식으로 돌아가는지 전혀 몰랐던 내게 이 6개월은 힘들면서도 값진 시간이었다. 여러 가지 실수를 하면서 자책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거치며 조금씩 단단해졌다고 느꼈다. 내가 잘하고 못하는.. 2022. 1. 1. 블로그 제목의 숨은 뜻(The hidden meaning of this blog title) 네가, 또는 내가 공감하는 공간 나는 이 공간을 통해 내 생각이나 감정을 정리하고 싶다. 그리고 정리된 내 생각이나 감정을 내게, 네게 공유하고 싶다. 내 생각에 공감은 '사람의 감정이나 생각을 공유하여 같이 느낀다.'라는 의미라 생각한다. 사전적인 의미는 '남의 감정, 의견, 주장 따위에 대하여 자기도 그렇다고 느낌. 또는 그렇게 느끼는 기분을 말한다.'라고 하니, 얼추 맞는 말이다. 공감은 우리 인간에게 소속감, 더 나아가 편안하고, 안전하다고 느끼게 한다. 이 공간은 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만들었다. 아니, 정확히는 이 글을 작성하는 내가 조금이라도 안전하다는 느낌을 얻고 싶어서 만들었다. 나는 평소에 감정을 쉽게 표출하지 않는 편이다. 특히 나쁜 감정을 쉽.. 2021. 12. 31. 이전 1 ··· 3 4 5 6 다음